[민중운동 동향]

철거민·노동자·학생 등 IMF 신탁통치 반대 선전전 진행

지난 12월 3일 낮 12시 30분부터 서울역광장 등지에서는 “밀실협상으로 경제

주권을 강탈하고 한국경제를 초국적 자본의 식민지로 전락시키는 IMF 경제 신탁

통치 협약은 원천 무효이다”라는 내용으로 노동자, 철거민들이 대시민 선전전을

서명운동과 함께 전개하였다.

이어 6일에도 서울역에서 전국철거민연합, 민중운동탄압 분쇄와 부정부패독재

정권 퇴진을 위한 경기남부지역 공동투쟁본부, 전국노동운동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학생들과 연대하여 선전전을 진행하려 하였으나 비가 옴에 따라 전철

역과 서울역 대합실에서 유인물을 배포하였다.

한편 6일 오후 3시 민주주의 민족통일 대구경북연합은 비가 오는 가운데 노동

자.학생.민주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백화점 앞에서 ‘IMF 경

제 신탁통치 협약 무효화’ 기자회견을 갖고 한일극장 앞에서 선동연설과 함께

선전전을 전개하였다. 대경연합은 다음주 12일이나 13일에 대중집회를 가질 예

정이다.

또한 부산·양산지역 노동자 정치 실천단은 IMF 경제 신탁통치와 고용불안에

대하여 2∼3일에 한 번꼴로 선전전을 하고 있으며, 애초에 6일 실천단 발대식과

함께 서명선전전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13일로 연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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