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 참가한 여중생 범대위와 시민사회단체들은 “△미국은 기만적인 미 군사재판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고 즉각 무효선언하라 △한국정부는 무죄판결을 무효화하고 살인미군을 한국법정에 세우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하며 한미소파의 전면 개정에 착수해야 한다 △우리 손으로 살인미군을 처벌하고 한미소파를 전면개정하는 그날까지 범국민적 항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는 내용이 담긴 시국선언문과 이에 따른 ‘범국민 10대 행동지침’을 발표했다. 같은 날 11시에 열린 비상시국회의에 참가한 여중생범대위와 시민사회단체들은 각계 각층 선언운동 등을 전개하며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10만명이 참여하는 범국민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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