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동향

파업 중인 덕부진흥·금강운수 노조,

노동부와 과천시청 앞에서 연대집회 열어

지난 2월 20일 오후 2시부터 안산지역의 덕부진흥 노조와 안양지역의 금강운

수 노조가 과천 노동부와 과천시청 앞에서 연대집회를 가졌다.

먼저 노동부 앞에서 덕부진흥 노조가 부당노동행위 해결을 촉구하고 정리해고

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이홍준 노조위원장의 인사말이 있은 후 조문희 전국민

주택시노조협의회 의장이 연대투쟁을 결의하는 연설을 하였다. 또 대회를 하는

중 4명의 대표단은 노동부 측과 면담을 통해 23일경 덕부진흥 회사측을 조사한

후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기도 하였다.

4시경 안양지역 택시 집회를 위해 과천시청 앞으로 이동한 대오는 ‘완전월급

제 쟁취와 과천시장 및 비리관련 공무원 처벌 촉구를 위한 2차 결의대회’를 가

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유명선 위원장은 ‘면담마저 거부하는 과천시를 규탄하

고 악덕사업주 박미자 사장의 처벌과 완전월급제 시행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

하였다. 대회 참가자들은 과천시장 면담을 요구하였으나 시장이 없다며 이 시청 출입을 막아 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하였다.

현재 안산의 덕부진흥 노조는 부당노동행위 근절을 요구하며 18일 간부 4시간

파업, 19일 전면 파업, 20일 오후 4시간 파업을 힘있게 진행하였으며 23일에 낮

12시에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국민회의 중앙당사앞 집회에 참가하였다.

또한 안양지역의 금강운수와 영강교통 노조는 완전월급제 쟁취를 위해 17일부

터 전면파업투쟁에 들어갔으며,이외에 삼봉운수와 태흥교통 노조가 다음주 파업

출정식 등 총력투쟁에 돌입하기로 하였다. ‘생활임금 보장되는 완전월급제 쟁취

를 위한 안양지역 공동투쟁본부’는 17일 대표자회의를 갖고 파업투쟁을 전개하

고 있는 노조를 중심으로 완전월급제 쟁취 공동파업 등 집중투쟁을 전개하기로

하는 한편 ‘정리해고제 철폐! IMF신탁통치 반대! 완전월급제 쟁취’ 대시민 선전

전을 주 1회 갖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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