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기타동향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으로
‘고용안정과 사회적 평등을 위한 전국 여성노동자대회’ 열려
한국여성노동자회 협의회,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3개 단체는 8일 서울 영등
포구 여의도동 주택은행 강당에서 세계여성의 날 90주년을 맞아 ‘고용안정과 사
회적 평등을 위한 전국 여성노동자대회’를 개최하였다.
‘가자 여성이여, 고용안정·인권이 보장되는 평등의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대회에서 여성 노동자들은 IMF 한파를 악용한 부당해고, 특히 여성에
대한 차별적인 해고 등 각종 부당 노동행위를 규탄하였다. 또 경제위기에 대한
책임규명과 책임자 처벌도 요구하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가수 류금신의 축가, 슬라이드 상영 ‘불꽃이여, 불꽃이여,그
대 이름은 여성노동자’, 노래극 ‘우리들의 희망, 우리들의 선택’ 공연, 결의문
낭독, 가두행진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지방에서도 4일 오후 6시 경기도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데 이어 5
일 오후 6시30분에는 마산시 청소년사회복지회관, 10일 오후 6시30분에는 광주
시 YWCA강당, 14일 오후 2시에는 부산역 광장에서 각각 기념대회를 개최하였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1만5천여 명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쟁취, 노동조합 결성,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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