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운동 동향]
경제파탄 빈민전가 반대 및 백만노점 생존권 쟁취대회 열려
지난 3월 31일 전국노점상연합은 오후 1시부터 종묘공원에서 약 2,000여 명의
노점상, 학생,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경제파탄 빈민전가 중단 촉구 및 백만노
점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를 열었다.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점차 강화되는 노점 철거에 맞서 전국 각지에서 투쟁의
결의를 안고 모인 노점상들은 힘찬 노래와 함성으로 집회 내내 뜨거운 투쟁의
열기를 북돋왔으며, 살인적 강제철거 투쟁의 어려움 속에서도 철거민들이 참석
하여 연대투쟁을 결의하였다. 또한 학생들도 민중연대투쟁을 결의하며 다수 참
석하였다.
이날 대회는 이번에 사면되어 나온 양연수, 노수희 고문과 최인기 선전국장의
출소 인사와 함께 시작되어 대회사와 연대사, 격려사 그리고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되었다.
결의문에서 참가자들은 “빈민생존권 사수, 노점상 금지구역 철폐와 용역단속
반 해체, 신규노점 단속 결사반대”를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한 후 명동성당까지
힘찬 거리행진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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