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전국 항의시위
볼리비아 정부는 4월 초, 농민, 노동자 학생들의 계속되는 항의시위를 막기
위해 군대를 동원했다. 일주일간의 거리 시위동안 군대는 고무탄환과 최루탄으
로 다섯명을 살해했고 수백명의 사람들에게 부상을 입혔다.
항의시위는 4월 1일에 시작되었다. 볼리비아 노동자 연맹(COB)은 현재 월 60
달러인 최저임금의 인상을 위해 파업에 돌입했고, 미주 주간뉴스업데이트지에
따르면 파업은 제조업, 교육, 보건 영역에서 주로 일어났다. 코카생산 농민들이
농촌에서 도로를 막으며 파업에 동참했다. 그들은 교작 곡물 생산을 위한 보조
금의 40퍼센트 삭감에 항의하고 있었다.
50만 조합원의 볼리비아 농업 노동자 연합동맹노조는 4월 3일에 공식적으로
파업에 참여했다. 새로운 도로봉쇄망이 세워지고 여러도시의 연결을 끊었다.
우고 반세르(Hugo Banzer) 대통령의 정부는 이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했다. 경
찰과 마약단속특별부대의 엄호속에서 군대는 고속도로를 풀기위해 농민들과 싸
웠다. 반세르는 노동자나 농민들과 협상하길 거부했고, 그는 계엄을 선포하겠다
고 위협했다.
라 빠스의 학생들이 4월 7일 행동에 참여하여 공립대학 예산의 20퍼센트 인상
을 요구했다.
4월 8일 노조들은 부활절 휴가를 맞아 시위의 휴전을 요청했다. 그러나 농민
노조 지도자 라몬 로아이자는 볼리비아의 주요 코카생산지역인 “차파레의 군사
화에 대항하는 활기찬 저항”은 4월 13일에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민
들은 또한 석유 시추지와 전기 공장들을 점거하겠다고 위협했다.
코카는 안데스지역 토착민의 전통생산물이다. 코카인 매매로 인한 돈벌이로서
의 코카의 붐은 다른 농작물을 키우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땅인 볼리비아 산간지
방에 극심한 빈곤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했왔다.
스스로도 운영이 제대로 안되고 있는 러시아정부는 당근과 채찍 전략으로 응
답했다. 법무부는 “불법적 행동이 있을 경우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위협했
다. 시위를 가라앉히기 위해 정부는 핵심 경제 영역으로 수십억 루블을 (4월 9
일 UPI보고에 따르면 비행기와 기차와 트럭으로) 풀었다. 노동자들이 제때 임금
을 받는다해도 3천 2백만명이 한달에 68달러도 벌지 못하여 빈곤선 이하에서 살
고있다고 노조가 밝혔다. “임금체납은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사
회적 문제이며 사회적 긴장의 주요인이다.” 독립노조연맹의 지도자인 미하일 슈
마코프(Mikhail Shmakov)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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