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석유회사들, 단체협약 불인정
ICEM
지금 영국에서 엑손, 셸, BP 그리고 모빌 등의 석유회사가 단체협약을 뒤집으
려 하고 있다. 영국 운송노련(TGWU : Transport and General Workers’s Union)
은 노동당정부가 영국 산업법을 개혁하려함에 따라 영국 석유산업노동자들의 노
동조합 권리를 되찾기 위해 장기간에 걸친 캠페인을 해오고 있다.
국제화학노련(ICEM)의 부위원장인 프레드 힉스가 그 캠페인의 추진을 주도해
왔으며 그는 ICEM 산하조직인 TGWU에서 영국석유산업담당자이다.
4개의 다국적 회사는 1990년대 초반동안, 노조에 적대적인 대처와 메이저 정
부아래 노조를 인정하지 않았었다. 힉스는 최근 국회 주요 상임위원회에 제출한
성명서에서 그 회사들의 행태를 “이데올로기적 기회주의”라고 지칭했다. 그는
계속해서, 그 회사들이 단체협약을 반대함으로서 노조불인정이라는 “공모전략”
를 추구해왔고 노동자들로 하여금 개별고용계약을 맺도록 하기 위해 협박 전술
을 사용해왔다고 주장했다.
1994년 영국 의회는 처음으로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힉스의 증언을 들었
다. 그는 또한 이 사안을 유럽 차원으로 제기했으며, 유럽의회와 유럽위원회는
영국이 피고용자 대표권에 관한 유럽연합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
었다.
현 영국정부의 노동법개정안은 몇주 내로 공포될 것이다. 그 법안에는 회사가
작업장 내에서 일정한 지지 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노조를 인정토록 하는 법적
요건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힉스는 “선택기준이 무엇이든간에 나는 우리가 노동자들의 노조인정에 대한
강한 지지를 보여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그리고 “4개 회사의 저지 노
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조합원 수준을 유지할 수 있어왔다. 몇몇 작업
장에서는 그 회사들이 우리를 쫓아내려 해 오히려 조합원이 증가해왔다.” 고 말
했다.
그는 석유 메이저사들은 노동법이 개정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금 당
장 영국에서 노조인정에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