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동향
만도기계 노조, 체불임금 지급 촉구하며 무기한 전면파업 돌입
만도기계 노조가 7일 오전 10시를 기해, 상습 임금체불에 맞서 전면파업에 돌
입하였다.
노조는 평택, 대전, 아산, 청원, 문막, 익산, 경주 등 7개 지부 5천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1인당 5백5십만 원 정도의 체불임금 청산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
입하였다.
만도 기계 노조는 “지난 4월 3일 체불임금 중 우선 97년분 50%와 김장상여금
을 4월중 청산키로 사측과 합의하였으나, 이를 사측에서 일방적으로 또다시 어
겼을 뿐만 아니라 7일 4월 급여가 또 체불돼 노동자들의 가정이 파탄지경에 이
르러 파업에 돌입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하루 전인 5월 6일 노조는 체불
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부분파업을 진행하였다.
만도기계는 지난 12월 한라그룹 부도 이후 누적된 체불임금만 450%에 이르고
있어 노동자들의 생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한편 노조는 만도기계 매각설과 관련하여 미 로스차일드사에 공문을 보내 매
각이 이루어질 시 고용합의서의 이행을 위해서는 매각협상에 노동조합의 참여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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