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동향

서울 경안운수 택시노동자 성구중 동지 노조사무실 앞에서 분신 운명

지난 6일 서울 경안운수 소속 택시노동자 성구중 동지(49세)가 오전 9시경 야

근을 마치고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노조사무실 문을 부수고 준비한 신나를 뿌리

며 분신, 8일 한강성심병원에서 운명했다.

고인은 89년∼93년 사이 이 회사에서 근무했고 그 이후는 개인택시로 근무하

다 한달 전 재입사했으나 지난 3월 29일 유창환 당시 노조위원장이 사납금을 6

만8천 원에서 7만5천 원으로 인상하는 데 합의해, 4월 5일부터 인상된 사납금제

가 실시되자 이에 대한 분노가 회사에 퍼져있는 상태에서 그 동안 불만을 토로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회사, 노조, 한국노총 전택노련 대책위 등은 위로금을 합의하고 5월 10

일 장례를 치렀다. 고인은 부인과 두명의 고교생 자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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