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Alpha) 농장에서 축출된 노동자들에 대한

남아공 대농장 노조성명

남아공 대농장노조(South African Agricultural Plantation and Allied

Workers’ Union, SAAPAWU)는 크리스 베슬(Chris Wessel)에 의해 운영되는 알파

(Alpha)농장에서 지난 5월 5일 9명의 노동자들이 불법적으로 축출된 사실에 대

해 큰 충격을 받았다.

이번 일은 크리스 베슬이 그의 변호사인 손자 얀센(Sonja Jansen)과 함께 나

타나 모든 노동자들을 소집하고 그들을 알콜 중독자이며 게으르다는 이유로 고

소하면서 일어났다. 고발절차가 끝난 후에 노동자들은 퇴거명령을 받았고, 다

음날 아침인 5월 6일에 베슬과 얀센은 7명의 무장한 사람들과 나타났다. 이들중

세명은 흑인이었고, 이들중 한명이 노동자들에게 농장에서 해고되었음을 알렸

다.

이들은 노동자들의 숙소에 들어가 수색을 했고, 그 수색과정에서 집기들을 부

셨다. 그후 10분안에 자신의 물건을 가지고 나가라는 명령을 받았고, 노동자들

은 자신들의 임금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들은 위협을 받았고, 한명은 부상을 당

했으며 트랙터에 실려 농장밖으로 쫒겨났다.

두명의 노동자들만이 농장에 남게 되었다. 한명은 재향군인으로 노조 비가입

자였고, 다른 한명은 사무장으로 이 사람이 축출되지 않은 것은 농장의 주인이

이번 노동자 축출 사건은 노조와는 아무 연관이 없음을 증명하려는 것이다. 노

동자들의 축출은 과거에만 일어났던 일이 아니다. 합법적으로 금지된 이후에도

이와같은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쫒겨난 노동자들과 그의 가족들

은 일시적으로 크룬스타드(Kroonstad) 에덴 크리스테리케 베디에닝(Eden

Christelike Beiening)에 묵고 있다. 남아공 대농장노조(SAAPAWU)에 의하면 남

아공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노동자들의 축출은 생산력과는 무관하다. 그들은

노조 말살을 시도하는 것이며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부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축출은 노동자들로 하여금 그들이 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보장되어 있는 헌법

의 권리행사를 어렵게 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농장에서 쫒겨나는 것을 두

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와같은 추세가 노동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이

익을 침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남아공대농장 노조는 정부와 법관들이 안전과

신분보장 조항(Security and Tenure Act)에 명시된 내용을 집행할 것을 촉구한

다. 우리는 이 조항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고용주들이 불법 노동

자 축출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남아공대농장노조는 국가가 축

출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재산을 약탈하고 파괴하는 것에 대해 처벌할 것을 요구

한다. 농장주들은 축출과정에서 입은 모든 손해를 보상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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