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동향
공공부문 공투위, 일방적 구조조정 반대하는 총력투쟁 결의대회 열어
민주노총 산하 공공부문 공투위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 종묘공원에서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를 위한 공공부문 공투위’ 주최로 공익노련, 공공연맹, 병원노련,
민철노련, 전교조 소속 조합원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방적 구조조정 저
지와 고용안정 쟁취를 위한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갖고 공공부문에
대한 일방적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유덕상 공투위 위원장
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갑용 위원장의 격려사, 권영길 국민승리21 대표의 연대
사가 이어졌다.
공공부문 공투위는 ▲공공성과 공익성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공공부문 “개혁”
▲일방적 구조조정 중지하고 노 정 동수로 <공공부문개혁위원회> 구성하여 전문
가, 시민사회단체 등의 민주적 의견 수렴 ▲현 수준의 고용유지 원칙 하에 공공
부문(산업) 총괄고용안정협약 체결 ▲공공부문의 자율 책임경영 보장 ▲공공부
문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노조의 경영참가 보장 ▲공공부문 전체의
올바른 혁신과 총괄고용안정협약 체결 등 노정간 이해 조율 조정을 위해 총리실
주관의 공공부문 중앙교섭에 응할 것 등을 요구하고, 결의문을 통해 “공익성 공
공성을 무시한 채 수익성만을 잣대로 하는 일방적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하지 않
으면 총파업으로 맞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후 오후 4
시부터 명동성당 앞까지 평화행진을 벌였다.
한편 경찰은 89개 중대 1만5천여 명의 병력을 동원해, 종묘공원 부근에서의
검문검색을 통해 학생들의 집회 참가를 봉쇄하고 전경버스로 대회장을 가로막는
등 어느 때보다 삼엄한 경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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