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동향
전일노협 등 건설노동자, 실업대책 강력촉구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일용노조협의회(전일노협),건설노련과 한국노총 산하
전국전기원노조협의회는 22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건설노동자 실업대책
촉구 및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에 공공설비투자 확대와 공공
취업 안정망 구축 등을 촉구했다.
전일노협 이규재 위원장은 “건설노동자의 81.4%에 달하는 140여만 명이 실업
내지는 반실업 상태에 놓여있으나, 정부는 1주일에 1시간만 일하면 실업자로 보
고 있지 않아 대부분의 건설노동자가 지난 6개월 동안 실업자 아닌 실업자로
사회 곳곳에서 방치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당장 건설노동자의 실업 실태를 정
확히 파악, 5개월 이상 실업자에게는 생존권 차원의 생계비를 무상으로 지급해
야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에서 “지금의 긴축재정의 방향을 바꾸어야 하며, 금리를 낮
추어 자본의 실질투자를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IMF 재협상이 요구되어지며
재벌개혁과 재벌총수 재산환수 등이 확실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히고 ▲실
업에 대한 올바른 실태파악과 장기간 실업상태에 처한 건설노동자에 대해 생계
비 무상지급 ▲건설노동자에게도 4대 사회보험 및 각종 사회복지헤택 즉각 전면
적용 등을 요구하였다.
한편 전일노협은 이날 집회를 마친 후 정부에 건설노동자에 대한 4대 사회보
험 및 사회복지혜택 허용 등을 요구하며 명동성당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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