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기타동향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총파업 투쟁방침 확정

민주노총은 지난 20일 영등포 구민회관에서 ‘총파업 투쟁방침’ 결의를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이날 대의원대회는

참석대의원 성원미달로 4시경에야 차분한 분위기에서 시작하였다.

참석대의원들은 ‘5,6월 총파업 투쟁방침’에서 중앙교섭 집중 요구안으로는

이미 대중적으로 천명된 바 있는 △정리해고제,근로자 파견제 철폐 및 부당노동

행위 근절 △고용안정과 생존권 보장 △실업자 대책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정경유착 근절과 재벌해체 △IMF 재협상 등 5대 요구안과 투쟁목표와 기조 등

을 통과시켰다.

교섭 및 투쟁일정 계획으로는 △5월 23일 대정부 중앙교섭을 촉구하는 공공,

금속 집회를 시작으로 하여 △25∼26일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과 중앙교섭 촉구

하는 산하 연맹 연대 기자회견 및 범국민운동본부 기자회견 △27일 민주노총 대

정부 중앙교섭 촉구 최종 기자회견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 없을 시 총파업 돌

입 선언 △28일 금속연맹 시한부 1일 경고 총파업 돌입 △31일 중앙의 총력투쟁

확대를 위한 전국동시다발 대규모 비상집회 △6월 2∼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

6월 6일 대규모 중앙 집회 △6월 초순 공공부문 2차 총파업 돌입 △6월 중순 공

공부문의 6월 13일 집회 이후 3차 총파업 돌입 등 구체적인 투쟁일정을 밝혔다.

또 이러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고용·실업대책 및 민중생존권사수 투

쟁본부’를 구성하기로 하였고 시민사회단체들이 결집한 범국민운동본부와의 연

대투쟁을 다짐했다.

이러한 총파업 투쟁방침안을 통과시키면서 몇몇 대의원들이 “중앙지도부가 투

쟁일정과 계획에서 확실한 결의와 지침을 주어야 한다”는 요구를 하였다. 이어

서 정치세력화 방침에 대한 안건과 사업계획안, 그리고 예산안 등이 통과되고

저녁 8시경 대회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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