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죽음을 당한 가족들의 사인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유

가족들의 대국민 1차 캠페인이 29일 서울역 광장에서 마무리됐다.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기념)단체 연대회의」의 김학철 기획국장은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상당수의 시민들이 서명외에도 저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보내주어 피로에 지친 유가족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 그

리고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유가족들의 고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실감했다.”며 한달 넘게 진행된 고된 투쟁의 성과에 대해

만족의 빛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캠페인 기간중 서울에서만 3만여 명이 넘는 시민서명을 받는 등

의 큰 성과를 거둔 유가협은 오는 6월부터는 조직적으로 각계각층의 서명

을 촉구하는 제2단계 투쟁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1998년 5월 30일 토요일 제11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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