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2차 캠페인 전개

의문의 죽음을 당한 가족들의 사인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한달여간 진행됐던 유가족들의 대국민 1차 캠페인이 마무리됐다.

5월 29일 1차 캠페인을 마무리한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기념)단

체연대회의」의 김학철 기획국장은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상당수의 시민

들이 서명외에도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보내주어 피로에 지친 유가족들

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 그리고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

이고 있어 유가족들의 고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실감했다”며 한달 넘게

진행된 고된 투쟁의 성과에 대해 만족의 빛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캠페인 기간중 서울에서만 3만여 명이 넘는 시민서명을 받는

등의 큰 성과를 거둔 유가족들은 6월부터 매주 금요일 캠페인을 전개하

며, 조직적으로 각계각층의 서명을 촉구하는 제2단계 투쟁을 전개해 나

갈 예정이다.

1998년 6월 2일 토요일 제11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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