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무미아를 석방”을 위한 행동계획

노동자세계(Workers World) 6/18, 그렉 버터필드(Greg Butterfield)

무미아 아부-자말의 지지자들이 7월 3-5일간 필라델피아에서 연례 행동을 준

비하고 있다. 저명한 흑인 언론인이자 활동가인 아부-자말은 인종주의적 음모의

희생양이된 1982년 이후 펜실배니아주에서 사형집행을 기다리고 있다.

무미아 아부-자말가족협의회(International Concerned Family and Friends of

Mumia Abu-Jamal)는 “진정한 자유 주간(REAL Freedom Weekend)” 행동을 주관하

고 있다. 이 이름은 미국헌법제정자들(Founding Fathers)과 그들의 친노예제,

반원주민 정책의 호전적 경축일인 7월 4일의 “자유주간”[7월 4일은 미국 독립기

념일이다-역자]에 도전하는 것이다.

무미아 아부-자말은 1982년 7월 2일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와 같은 인종주의

적 폭거의 기념일에 아부-자말의 지지자들은 필라델피아 중부를 가로지르는 초

정파적 순례를 할 것이다. 보도여행과 항해로 1년이 걸리는 이 행사는 미대륙에

노예로 팔려온 아프리카 흑인들의 발자취를 거슬러 진행하는 것이다.

7월 4일에는 필라델피아 시내 자유의 종에서 집회와 시위가 있을 예정이다.

사형제도에 반대하는 랩, 록, 레게 공연이 이어질 것이다.

7월 5일에는 전국 활동가회의가 무미아 아부-자말의 자유를 위한 투쟁의 진일

보를 가져올 계획을 잡을 것이다.

이제 무미아 아부-자말과의 연대를 위한 강력한 흐름을 만들 시기라고 주최측

은 말한다. 펜실배니아 고등법원이 곧 아부-자말의 재심청구를 결정할 것이다.

새로운 증거가 나타났다. 흑표범당(Black Panther)이 경관 살해와 관계가 없

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증인들이 경찰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속속 등장하고 있

다. 그러나 법원은 여전히 아부-자말의 청구를 기각할 것이 예상된다.

인종주의적 “범죄와의 전쟁” 강령에 입각해서 재선을 노리는 우익 공화당 주

지사 탐 릿지는 법원이 아부-자말의 청구를 기각하는 대로 사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1995년 만여명이 필라델피아 거리로 몰려나온 전투적 동원으로 릿지는 사형집

행명령을 철회했었다. 이 행진은 무미아 아부-자말 가족협의회와 전국민중운동

(National People’s Campaign)이 조직한 것이었다.

아부-자말이 처한 상황과 당국이 매주 기각발표를 함으로써 인종주의적인 사

형에 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모아지고 있다.

“진정한 자유주간”을 통해 사람들을 실은 버스가 수많은 도시를 여행할 것이

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면 무미아 아부-자말가족협의회의 웹사이트

(http://www.mumia.org)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mumia@aol.com)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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