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법상 간첩 혐의
민주주의민족통일대전충남연합 전 사무처장인 윤종세(35) 씨가 17일 국
가안전기획부로 연행됐다.
윤 씨는 국가보안법상 금품수수 및 회합통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전 민가협은 “주위에서는 윤 씨가 평소 범민련 방식의 통
일운동을 비판해왔고 북한의 통일운동에 대한 태도가 비판적이었으며, 현
재 재야활동을 중단하고 생업을 준비하고 있던 점에 비추어 안기부의 수
사에 의문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기부가 통상적인 재야 활동
과 북한동포돕기운동 등을 이적행위로 규정해 공안세력의 입지 회복을 노
리는 것이라는 염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1998년 9월 19일 토요일 제1213호 <인권하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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