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 노동자와 학생들, 후지모리에 도전하다
10월 1일 수백명의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후지모리 대통령의 친국제통화기금경
제정책과 그의 반민주정권에 대항해 시위를 벌였다. 시위는 페루전국노동자연합
(General Confedration of Peruvian Workers)이 연 집회 마지막날 있었는데, 7
천명의 노동자들과 학생들은 리마(Lima)거리를 행진하며 “독재정권 물러나라”와
“재선반대”를 외쳤다. 후지모리는 1992년 군대와 공수부대를 등에 업고 독재권
력을 잡았다. 그는 2천년에 있을 대통령 삼선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여
론에 의하면 70퍼센트이상이 넘는 시민들이 그의 삼선을 탐탁치 않게 여기며,
이것은 페루 헌법에도 위배된다.
시위자들은 후지모리가 실시한 민영화와 사회복지 감축이라는 “사악한 경제
정책”과 계속 증가하는 실업을 비난했으며 십대로 이루어진 한 집단이 관저로
진입해 관저경호(presidential guard) 저장고를 털었고 벽에다 페인트로 낙서를
하기도 했다. 이날 시위에는 플라스틱 방패와 퇴루탄을 갖고 나타난 전명에 의
해 30명이상이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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