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구조조정 등에 맞서기 위한 노조의 선전 역량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노보의 경향과, 잘 만든 노보를한 눈에 볼 수 있는 노보전시회가 오는 12일 15일 서울의대 연건 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열린다.
월간 <작은책>이 한국노총(위원장 박인상)과 민주노총(위원장 이갑용) 후원으로 여는 이 행사는 전반적으로 나빠진 제작여건 속에서도 노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만들어 읽히게 할 것인가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 잡지 권순옥 편집장은 “외형이 화려한 것 보다는 판형이나쪽수를 줄이면서도 편집이나 기획이 알찬 300여종의 노보를 선정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발행여건이 안되는 같은 지역 단위노조끼리 힘을 합쳐 제작한 3 4종의 `공동노보’가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저 자] 하변길 기자
[출 처] 한겨레신문
[발 행 일] 1998.11.10
[발 행 처] 한겨레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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