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도 13일부터 일용직 노동자들을 위한 “대구일일취업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일일취업센타는 그동안 대구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일일노동시장이 형성되어 온 ‘만평로터리’에 에 1개소가 설치되었다. 그러나 운영과정에서 노조의 참여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대구지역건설노조 등 일용노조의 반발을 사고있다.
대구지역건설노조(위원장 장지백)는 “대구지방노동청이 상부 지침에 급급해 일용직 노동자들의 상태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노조의 참여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는다”며 16일부터 장 위원장이 무기한 농성에 들어가고, 21일에는 “대구지역 건설노동자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대구지역 건설일용직 노동자는 노조 추산으로 약 10만명 정도인데 그 중 75% 이상이 실업상태에 있으며, 취업자 중에서도 80% 이상의 노동자가 2∼3일에 하루 정도의 일감밖에 없어 실업상태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대구=박연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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