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택시 노동조합연맹(민택노련)은 17일 사용자측 대표와 월급제 시행을 위한 협상기구 구성 및 일정 등에 합의하고 이날 오전 4시를기해 파업을 철회했다.

노사 양측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열린 협상에서 노사대표 각각 5명으로 중앙노사협의회를 구성,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실시에 대한 교섭을 벌이기로 합의했다.

노사는 특히 양측의 입장이 맞서 쟁점사항에 대한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국가조정기관 등에 조정을 신청하고 그 조정결과를 수용키로 의견을 보았다.

노사는 이와함께 교섭기간 중 쟁의행위와 불법·부당 노동행위를 중단하는 한편, 서로에 대한 고소·고발을 취소하고 파업과 관련된 민·형사상 책임도 최소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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