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터넷인구가 올들어 3백만명을 돌파했다. 3일 PC통신 및 인터넷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중인 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ISP) 19개사들은 10월말기준으로 전용선 가입자 1만2천84개사, 개인가입자 71만8천3백75명를 확보하고 있다.

인터넷전문가들이 일반적으로 인터넷 전용선 1개당 평균이용자를 1백명으로 보고있는 점을 감안하면 전용선을 통해 기업등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1백20만여명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ISP들이 확보하고 있는 인터넷인구는 10월말 전용선이용자 1백20만명과 전화선을 이용한 개인가입자 71만8천3백75명을 합쳐 1백91만8천만여명이며 연말에는 2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등 PC통신업체들도 인터넷서비스를 부가서비스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PC통신이용자중 인터넷을 사용하는 비율이 약 30%수준이라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어서 올해 PC통신이용자 약 4백70만명의 30%에 해당하는 1백41만명도 인터넷 인구에 포함된다.

이같은 계산법에 따르면 IPS의 인터넷이용자 2백만명에 PC통신업체의 인터넷사용자 1백41만명을 더하면 국내 총 인터넷인구는 약 3백41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인터넷인구 1백만명보다 무려 2백41%나 증가한 것이다.

주요 IPS별 가입자를 보면 10월말기준으로 한국통신의 코넷이 전용선가입자 3천개사, 개인가입자 6만6천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데이콤의 보라넷은 전용선가입자 1천9백54개사, 개인가입자 11만9천9백46명, 아이네트와 현대정보기술의 신비로는 전용선가입자 각각 1천6백90개사, 6백60개사, 개인가입자 23만명, 20만5천명을 확보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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