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통합일원화를 위한 범국민연대회의(의보연대회의) 소속 회원 1천여명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제정촉구 범국민결의대회」를 열고 의보 통합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민주노총 李甲用 위원장은 『지난 2월 노사정위원회에서 의보통합 일원화 법안을 연내에 제정키로 했다』며 『정치권은 당리당략을 떠나 국민건강권 보장을 위해 통합 법안을 즉각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의보통합 일원화법 제정촉구 노동자-농민-시민연대결의문」을 채택하고 ▲의보통합법안 연내 제정 ▲농어민 도시서민에 대한 국고 50% 지원 약속 이행 ▲예방, 필수진료, 재활에 대한 보험혜택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의보연대회의 許榮九 집행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또 집회를 마친 뒤 한나라당 李會昌 총재를 만나 의보 일원화를 촉구했다.

의보연대회의는 민주노총 경실련 참여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의보노조등 노동·농민·보건의료 72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한편 직장의보 노조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회의 당사 앞에서 의보 통합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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