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25분경 당산전철역 근처 중국집 대동장에서 전국학생

연합(전학련) 의장 엄형식(외대불문과 92, 휴학) 씨를 비롯해 이봉재

(정책실장, 서울대 공법학과 90), 권용희(조직국장, 덕성여대 90, 졸업)

씨등 3명이 경찰청 소속 경찰 15명에 의해 긴급구속되었다. 이들은 국

가보안법 제7조(찬양·고무) 1, 2항 위반혐의를 받고 있다.

진보정치연합은 긴급성명을 통해 “전학련은 공개적인 정치활동을 해

온 단체로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활동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구속하는 것은 학내의 자유로운 학문의 자유와 학생활동의 자유를 침

해하는 것”이라고 항의했다.

96년 11월 16일 (토요일) [1] 인권하루소식 제7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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