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산단 2천여 일용노동자 조직대상…향후 조직화에 관심
여수에 일용노동자들의 지역노조가 탄생했다.
여수지역 건설일용 노동자 20여명은 11일 오후 7시 전교조 여수지회 회의 실에서 여수지역건설노동조합을 결성했다. 이날 노조설립총회에서는 위원장 으로 이상만(형틀목공 41세)씨가 선출됐다.
여수건설노조는 상급단체로 전국일용건설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규재) 가 입을 결의했으며, 여천산업단지와 지역의 일용직 건설노동자들을 조직대상 으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 단지인 여천산단내 플랜트 에 종사하는 용접, 배관, 제관, 기계 등 2천여명의 일용건설노동자이 조직 대상이 됨으로써, 향후 조직확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수건설노조는 “건설노동자들의 실업상태 해소와 안정적인 구제책 마련 을 위해 활동할 것이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상을 통해 지역내 건 설노동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 등 실업극복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국일용건설노련 이규재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국 22개 지역 조합과 중앙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건설노동자들의 실업극복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저 자] 여수=주종섭 통신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8.12.16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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