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통신공간 상의 인권침해 상황 및 사이버권리 운동의 현황을 소개하는 「’98 사이버권리 백서」가 발간됐다.

‘정보민주화와 진보적통신을 위한 연대모임'(이하 통신연대)이 발간한 이 백서에는 ‘전라고 청와대 이메일 사건’, 이승희 홈페이지 사건을 둘러싼 표현의 자유 논쟁, 지적재산권 문제, 온라인성희롱 문제 등 올 한해 발생한 다양한 사례와 논쟁들이

1. 표현의 자유

2. 프라이버시

3. 온라인 공동체

4. 알 권리

5. 소수와 약자의 권리

등의 목차로 분류돼 소개되고 있다.

한편, 세계인권선언 50주년을 맞아 ‘사이버권리 선언’을 발표했던 통신연대는 선언에 대한 네티즌 서명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는 선언에 대한 동의와 지지를 확산시키는 것과 동시에 네티즌들과의 계속된 논의를 통해 사이버권리 선언의 내용을 수정·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전문과 10개 조항으로 구성된 ‘사이버권리 선언’은

1. 온라인에서 익명과 안전을 보장받을 권리

2. 차별 없이 정보에 접근할 권리

3. 온라인상 의견개진의 자유 및 정보소통의 자유

4. 자기정보 통제권

등을 규정한 국내 최초의 통신상의 인권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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