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를 비롯한 국공립대학교도 개혁의 수술대에 오른다.

기획예산위원회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국공립대학 일부를 주무부처인 교육부와 함께 경영진단 대상기관에 포함시켜 인력,조직 및 운영시스템에 대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른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국공립대학도 정부의 재정지원에 지나치게 의존,자생력이 약하고 경쟁의식 없이 안주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비효율적인 운영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구조조정안 마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예산위는 이를 위해 지난주말 정부개혁실 관계자들이 참 석한 가운데 국공립대 개혁방안에 관한 논의를 가졌으며 이달중 교육부 경영진단팀과 협의, 경영진단 대상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위는 1차적으로 국공립대의 인력 및 조직감축·통폐합으로 외부여건을 개선한뒤 대학의 경쟁력강화 방안을 추구 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위는 교육개혁과제로 현재 추진중인 교수들의 업적 평가 방식을 개선해 승진, 인사, 급여 등에 연계시키고 업적이 많은 교수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기획예산위는 행정직에 대해서는 학생수에 비해 지나치게 비 대해진 측면이 있다고 보고 행정전산화를 통해 인원을 대폭 감축할 계획이다.

수술대에 오르는 국공립대학교는 교육대와 전문대, 산업대학 까지 포함할 경우 모두 51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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