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수업과 현장수업을 번갈아하며 현장실습 학점을 인정받는 `샌드위치 교육’ 방식이 전국 처음으로 경북대에 도입된다.

경북대는 30일 종전 이론 중심의 교육체제에서 벗어나 대학과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실무형 `샌드위치 교육’을 내년 1월부터 전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제도는 대학생들이 정규 수업 이외에 방학기간이나 학기 중에 기업체에서의 현장 실습으로 적정 수준의 보수와 실무 경험도 쌓고 사회 적응력을 길러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경북대 김동현 교무부처장은 “샌드위치 교육제는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교육방식으로 학생들에게는 취업과 창업, 기업체엔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00년까지 전체 학생의 10% 범위에서 시행한 뒤 2001년부터는 졸업생에까지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홍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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