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교원의 자질을 학부모들이 평가하는 새로운 교원 평가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위원회 관계자는 2일 교육부에 대한 경영진단시 기능진단 등 공통과제외에 교원평가제도 구축방안을 개별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교원 평가제도의 대체적인 방향은 학교장이 연공서열 중심으로 교원들을 평가하는 그동안의 방식과는 달리 학부모가 1년에 1-2회 교원의 자질을 평가,우수한 교
원에 대해 승진, 급여 등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것으로 구체적인 도입시기나 평가방법, 평가기간 등은 경영진단 과정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예산위는 교원 평가제도가 학원가의 뿌리깊은 촌지관행이나 체벌 등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만 평가의 객관성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등에서는 현재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교원들의 자질을 평가해 인사고과의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기획예산위는 교원평가제가 교원 개개인에 대한 평가와 함께 교원들의 전반적인 수준에 대한 학교간 비교를 가능케해 학교에 대한 정부지원 차등화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