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노동네트워크에는 각 국의 노동단체로부터 E-Mail(전자우편)이 자주 오고 있다. 주로 한국 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한 외국의 연대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이는 또한 한국노동네트워크협의회가 한국노동운동의 국제연대를

위하여 해야할 일이 많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최근 한 예로, 세계인권선언 50주년이라고 한국정부가 요란한 행사에만 몰두하고 있을 때 세계 각국의 노동단체는 바로 그 날 한국정부가 500여명이나 되는 노동자들을 구속한 것에 대한 범 세계적 항의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김대중 씨가 인권상을 탔다고 생색내고 있을 때 바로 전세계 노동자들은 그 허구성을 폭로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이런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99년이 시작되자마자 금속노조들을 중심으로 전국적 파업시위를 벌이겠다고 연대 의지를 전해왔다.

그리고 세계 각국의 노동자들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빅딜은 김대중정권과 대재벌이 공모한 사기극이며 이를 통해서 수많은 노동자를 정리해고하고 합법적으로 거액의 빚을 탕감 받으려는 수작이라고 경고하며 한국의 노동자들과 같이

투쟁하겠다고 연대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렇듯 현재 한국노동자들이 벌이고 있는 투쟁은 너무나 정당한 것이며 전세계적으로도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다.

노동네트워크는 이러한 전세계노동자들의 지지와 연대를 노동진영에 전달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영문을 번역하고, 우리의 소식을 영문으로 전달할 자원활동가가 많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대적인 모

집에 나서기로 하였다.

노동네트워크에 자원활동을 하실 분은 전화(02-774-4551)나 각 PC통신(ID: labornet),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nodong.net) 자유게시판에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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