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운동동향]
‘법조계 비리 규탄 및 특검제 도입 촉구대회’ 열려
1월 14일 낮12시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IMF 국본을 비롯한 시민, 사회, 종
교단체가 공동주최하고 민주노총이 주관하여 “법조계 비리 규탄 및 특검제 도입
촉구대회”가 열렸다.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노수희 전국연합 의장 직무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고질적인 법조계비리를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특별검사제를 도입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하면서 “노
동자, 시민, 사회, 종교단체의 모든 힘을 모아 싸워나가자”고 결의를 밝혀주었
다.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양연수 전빈련(준) 의장의 투쟁연설이 있었다.
허영구 부위원장은 “공명정대해야 할 법조계가 비리로 얼룩져 있으면서 오히려
정리해고를 반대하며 투쟁한 우리 노동자들을 무더기 구속 탄압하고 있다. 하루
빨리 비리판검사들을 구속, 처벌하고 노동자들을 석방시켜라”고 분노에 찬 연설
을 하였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특별검사제 도입, 관련자 전원 구속 처벌, 법무
부 장관 검찰총장 퇴진 등 일대 사법개혁을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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