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있는 PCCS 의류 회사에서 1000여명의 노동자들이 지난주부터 초과수당 삭감과 열악한 작업조건에 항의하며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 초과수당은 캄보디아의 국영의류회사인 LTD가 말레이시아에 본부를 둔 PCCS로 팔려진 5월달부터 미화로 80센트에서 54센트로 삭감되었다.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19살의 여성노동자는 “우리는 적당한 초과수당과 작업조건 개선이 보장되지 않는 한 일자리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공장의 환기시설이 너무 부족하다고 불평한다. 한 노동자는 심지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6시까지 작업하는 도중 자정에 짧은 휴식시간만 가져도 54센트의 초과수당마저 지급되지 않는다고 하며 “회사에서 지급되는 임금은 한달에 45달러가 안되며 만일 병이라도 나면 하루에 1.5달러가 삭감된다”고 말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