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동향
‘기아 현대 공대위’ 출범식 및 규탄집회 개최
지난 20일 서울 계동에 있는 현대 본사 정문 앞에서는 ‘생존권 사수! 고용안
정 쟁취! 99임단투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출범식’및 ‘일방적 구조조정
반대 및 정리해고 음모 규탄대회’가 열렸다. 아시아자동차 노조 쟁의부장의 사
회로 시작된 이 날 집회에는 아시아자동차, 현대자동차, 현대정공, 현대자동차
써비스, 기아자동차, 기아중공업, 기아모텍, 기아자판, 창원공업, 아주금속 노
조에서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박준석 현대정공 노조 부위원장이 공대위의 출범의 경과와 일정을 발표하고,
대회사는 현대자동차 노조 황치수 위원장 직무대행과 기아자동차 노조 고종환
위원장의 투쟁사로 대신하였다. 황치수 직무대행과 고종환 위원장 모두 지금까
지 “단사 차원의 투쟁이 가졌던 한계를 극복하여 아래로부터의 힘을 모아 99년
투쟁을 힘차게 벌여 나가자”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고종환 위원장은 “기아를
입찰하는 과정에서부터 노조와 약속했던 100% 고용승계에 대해 이제 와서 일방
적으로 파기해 버리려하고, 현대 직원에게까지 재차 정리해고로 위협하고 있는
현대자본을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서 금속산업연맹 이석행 부위원장이 격려사를 한 후 끝으로 기아중공업
노조 위원장이 출범선언문을 통해 기아 현대의 6만 7천여 노조원들의 생존권을
위해 강력한 공동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결의하면서 집회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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