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22일 사이버 테러와 생화학무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로 28억달러의 예산을 투입할 것을 공표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국립과학원에서 한 연설을 통해 {군사력으로 미국을 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 테러리스트들이 이제 새로운 파괴무기들을 찾고 있다}며 {적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전력과 은행업무, 통신 및 수송망 등을 무력화시킬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이 공표한 추가 예산 28억 달러는 사이버테러 방지예산을 97년보다 40% 증액하고, 생화학무기 방지 예산을 2배로 늘리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예산이 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재래식 테러방지용 예산 72억달러를 포함, 테러방지용 총예산은 100억달러에 이르게 된다.
여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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