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25일 사생활 보호를 주장하는 단체들의 압력에 굴복해 인터넷 이용때 신원이 확인되도록 하는 새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인텔 대변인은 몇달안에 시판될 펜티엄Ⅲ의 신원확인 기술을 영구히 막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아직 생산되지 않은 펜터엄Ⅲ 칩은 새 기술이 적용되지 않도록 기본설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은 이날 업계에서 `0.18㎛’으로 알려진 차세대 반도체칩 기술을 예정보다 앞당겨 개발한다고 밝혔다.

로버트 제크먼 인텔 부사장은 애초 99년 하반기로 예정됐던 새 칩의 생산을 상반기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새 칩은 랩톱 컴퓨터의 전력소비를 절약해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시켜준다. 뉴욕 워싱턴/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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