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동향

한국브레이크 노조, 체불임금 쟁취와

악덕기업주 처벌을 요구하며 파업투쟁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국브레이크 노조는 1월 18일부터 체불임금 지급과 악덕

기업주 처벌, 일방적 파산절차 중단을 요구하며 파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회사측에서는 “종합퇴직 보험금을 해약해서 체불임금 7억2천만

원 증 3억6천만원을 조합원 186명(1인당 195만원)에게 지급하고, 관리자에게는

3억원(100여 명)을 지급하겠다”고 하였다. 노조에서는 그 간 “조합원 1인당 평

균 400∼500만원씩 빚더미에 살고 있는데 그 돈으로 어떻게 빚을 갚고 생계를

꾸려갈 수 있겠느냐”고 하며 계속 교섭을 하자고 하였다. 그러나 회사는 일방적

으로 이 안을 받지 않으면 공장을 폐쇄하고 파산절차를 밟아갈 것이라고 협박하

고 다음 날 바로 현장과 식당을 폐쇄하고, 통근버스 운행을 중단했다. 그러나

노조는 전 조합원이 출근하여 공장정문에서 공장폐쇄 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

하는 집회를 가지고 체불임금 쟁취와 악덕기업주 퇴진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결의했다. 노조는 또 30일 수원역에서 열린 경기남부지역 민중연대 투쟁선포식

에 대의원, 상집간부들이 참여하여 선전전을 벌이고 위원장은 투쟁보고를 통해

끝까지 조합원과 함께 싸울 것임을 밝히고 지역의 연대를 호소했다. 노조는 앞

으로 수원 노동부, 과천 종합청사, 서울 국민회의 당사 등에 항의집회를 계속

가지며 투쟁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