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집중시기는 3월말 정도로 잡을 듯

제1차 ‘빅딜’ 업종인 철도차량부문의 3개사 노조가 오는 2월26일까지 단위사업장별 투쟁 돌입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짓기로 확정했다.

대우중공업노조(위원장 염성태), 한진중공업노조(위원장 정상채), 현대정공창원공장노조(위원장 송찬섭) 등 3개사 노조는 28일 오후 2시 대표자회의를 갖고 2월26일까지 공동요구안을 확정하고, 연맹에 교섭권을 위임하는 절차를 완료하기로 하는 등 공동투쟁 방침 및 일정에 대해 확정했다.

철차3사 노조는 3월말 투쟁 돌입을 목표로 법적 절차를 밟아나가는 한편, 임단협 투쟁을 앞당겨 고용안정투쟁과 결합해 동시에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집중 투쟁 시기를 3월말로 잡고 있으나 회사측이 고용문제를 3월초에 제기해 온다면 절차와는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총력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철도차량 단일법인의 5월1일 출범설이 나오고, (가칭)한국철도차량(주)의 통합 법인 설립 준비가 아직 미진해 회사 통합에 따른 노동조건 변화나 고용문제가 당장 쟁점으로 불거지지는 않을 것으로 점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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