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복권·수배헤제 신청 접수

3·1절 사면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상임의장

김정숙, 민가협)는 3일부터 한달 간 ‘조건없는 양심수 석방과 대사면을 위

한 거리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민가협은 “최근 각 교도소에서 양심수들

에게 교도소 관계자와 검사들이 준법서약서를 요구하고 있다”며 “지난 8·

15사면 당시처럼 또다시 준법서약서가 사면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

고 주장했다. 민가협은 또 미사면복권자와 정치수배자들 위한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신고된 내용을 2월 12일경 청와대와 법무부 등에 제출할 예정이

다.

1999년 2월 3일 수요일 1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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