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기타동향
사무노련·민주금융노련 통합 발표
지난 3일 민주노총 산하 민주금융노동조합연맹(이하 민주금융)과 사무노동조
합연맹(이하 사무노련)은 기자회견을 통해 2월 11일 오후 1시 성균관대학교 유
림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통해 통합한다고 발표하였다. 통합된 연맹의 명칭은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이하 사무금융노련, 가칭)으로 하고, 초대위원장은
현재 양 연맹 위원장 중 1인을 통합대의원대회에서 선출하며, 부위원장 및 기타
임원은 통합 전 일괄 사퇴한 후 역시 통합대의원대회에서 다시 선출하기로 하였
다.
양 연맹은 98년 내내 몰아닥친 금융구조조정과 기업퇴출, 정리해고 등으로 조
직력이 심각하게 위축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유사업종 간의 조직 통합의 필요
성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99년에 노동자의 희생만 강요하는 일방적 구조조
정 및 임금체계 개악저지 투쟁에 힘차게 매진할 것을 밝혔다. 민주금융노련은
국내·외국 은행 및 신용금고 등 70여 개 노조, 1만여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
고, 사무노련은 증권, 보험, 카드, 리스, 투신, 종금, 공공기관, 외국사, 일반
사무 등 200여 개 노조와 5만여 조합원을 포함하고 있다.
양 연맹은 98년 하반기부터 통합 논의를 시작하여 지난 1월 실무위원회를 구
성하면서 본격적으로 통합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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