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운동동향]

축산 농민, 농·축협 통합 반대집회

전국 축협 조합원 등 축산농민과 축협중앙회 노조 등의 7천여 명은 21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협동조합 강제통합 저지 축산인 규탄대회’를 갖고 정부측에

농 축협 통합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축산업을 몰락의 길로 내모는 정부의 비민주적이고 반개

혁적인 농.축협 통합결정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정부가 대대적인 검찰의 사

정 위협속에 반농민적 졸속 개혁안을 급조해 날치기로 발표한 것은 농정실패의

책임을 조 합에 떠넘기고 조합 조직을 관제화하려는 음모”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반개혁적인 협동조합 통합결정 즉각

철회 ▲대통령 공약사항인 마사회 환원 ▲통합결정을 주도한 농림부장관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축산농민들은 축협중앙회 노조위원장 등 노조간부 11명이 삭발

식을 거행한 후 명동성당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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