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운동동향]

민중생존권 쟁취! IMF반대! 부산 공동투쟁본부 출범

지난 3월 3일, 결성 대표자회의를 통해 출범함 부산공투본은 3월 6일 ‘일방적

구조조정 분쇄! 민중생존권 쟁취! IMF경제신탁통치 철회! 99년 제1차 부산민중

대회’를 노동자, 빈민, 학생 등 1천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역 광장에서

힘찬 집회를 개최하였다. 부산공투본은 지난 해 민중연대투쟁을 수행했던 ‘경제

주권 수호, 민중생존권 사수, 민주대개혁을 위한 부산시민대책위(IMF시민대책

위)’와 12월 12일의 부산민중대회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만들어졌다.

문제의식의 핵심은 노동자들의 책임과 역할을 높혀내고 시민운동까지 폭넓은 연

대를 구축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집행위원장을

내고 사무실도 함께 쓰고 있다. 공투본에는 민주주의민족통일 부산연합과 부산

민중연대 등 부산지역 민중운동 진영의 모든 조직이 함께 하고 있다. 다만 시민

단체까지 포괄하여 연대의 폭을 넓혀낸다는 취지는 노력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

고 있다. 공투본은 의결기구로 월 1회 단체대표자회의를 두고 있으며 대표자회

의의 결의를 바탕으로 일상적 지도기구로 노동(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강한규

본부장, 노동운동단체/김진숙 부노련 지도위원), 빈민(전종철 부철연 의장), 청

년(박장홍 부산청년운동본부 의장), 학생(임현택 부경총련 의장), 여성(박영미

여성회 회장), 사회단체(이성우 부산연합 의장, 이성민 민중연대 지도위원), 기

독교(원형은 기독교교회협의회 상임총무), 보건의료, 문예, 법조계, 학계, 시민

단체 등등 각계 대표인사로 구성되는 공동대표단을 두었다. 집행기구로 정책선

전위원회, 조직투쟁위원회, 실업반대·완전고용쟁취 특별위원회(실업특위)와 사

무국을 두고 있다. 부산공투본은 주요사업으로 민중생존권 쟁취, IMF반대, 민주

대개혁의 3대 과제를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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