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동향
금속산업연맹, 2차 총력투쟁 전개
금속산업연맹은 25일 전국에서 총 33개 노조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시간
부분파업과 총회 등의 2차 총력투쟁을 벌였다. 이날 2차 총력투쟁은 지난 2월의
기아 현대 공대위의 1차 총력투쟁에 이어 구조조정 사업장은 부분파업투쟁으로
그 이외의 노조는 교섭권 위임을 위한 총회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에 따라 진행
된 것이었다.
이날 4시간 파업에는 영창악기, 한국중공업, 동남알미늄, 한진중공업, 기아정
기 등 6개노조 7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총회투쟁은 쌍용자동차, 천지산업, 현대
정공, 대우기전, 통일중공업, 태평양밸브, 경남제약 등 27개 노조 1만 4천여 명
이 참여하여 교섭권 위임 등을 결의했다. 이외에도 23개 노조에서 교육과 중식
집회를 갖고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한편 경남본부는 오후 5시부터 창원시청앞에서 4천5백여 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정리해고중단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총력투쟁 및 99임단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참가자들은 오후 4시부터 창원지역 세곳에서 거리행진을 벌
이며 금속연맹의 7대 요구와 단위노조 현안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경남본부
소속 노조중 총회와 파업투쟁에 돌입하지 못한 노조는 간부들을 중심으로 조퇴
를 하고 집회에 참였다. 울산본부는 울산공설운동장 옆 주차장에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투쟁을 전개하였으며 경기본부는 오후 5시 30분부터 안양(신성
정공분회), 안산(덕부진흥앞), 평택(평택역) 세 곳에서 집회를 갖고 선전전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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