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인문대 교수들이 인문학이 죽은 이유가 자신들에게 책임이있음을 인정하는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최근 학교측에 제출한 단대발전방안에서, 교수들은 인문학이 정체상태에 처하게된 원인은 역대정권의 근시안적 대학정책에도 있지만 1차적으로 인문학 내부에서 스스로 찾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문대의 지나치게 세분된 전공으로 전공간의 벽이 높아지게됐고, 이때문에 축적된 인문학 지식이 상호 연결되지 못해 실천적 면모를 갖추는데 실패했다}고 자인했다.
또{그동안 인문대 교육이 주로 인문학자 자신의 후계자 키우기 내지인문학자 재생산이라는 엘리트교육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현대 민주사회가 요구하는 대중교육과 다원적 사회의
지도자 양성이라는 새로운시대의 요청에 부응하는 교양교육으로 탈바꿈하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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