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기타투쟁 동향
뉴월드호텔 노조, 부도와 대표이사 잠적으로 파업 장기화
민주관광연맹 소속 뉴월드호텔 노조가 체불임금 지급 등을 요구하며 3월 23일
부터 전면 파업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파업돌입이후 24일 호텔이 최종부
도 처리가 되고 사장이 잠적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민주관광연맹과 노조는 31일 뉴월드호텔 앞에서 파업승리 결의대회를 갖고
“현재의 부도가 무능경영에서 비롯됐음을 인정하고 노조와의 공동관리로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뉴월드호텔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임금 5억5,000여만 원 △국민연금 2
억1,500여만 원 △의료보험 4,400여만 원 △고용보험 6,900여만 원 등 총 8억
8,000여만 원 등 상습적인 임금체불을 하였으며, 노동부에 체불임금을 지급하라
는 진정을 냈다고 노조위원장을 해고하는가 하면 체불임금을 지급하라는 집회에
참석했다고 조합원을 해고하는 등 대표적인 악질 노조탄압 사업장이었다.
노조는 체불임금 문제와 관련하여 김경숙 대표이사에게 △밀린 임금지급 △회
사 공동관리 △개인재산 헌납 △부당해고자 원직복직 등을 요구하며 투쟁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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