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李海瓚) 교육부 장관은 12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국정개혁보고회를 갖고 고등인력 양성과 교직발전대책을 골자로 하는 중점과제를 보고했다.

@고등인력 양성대책

첨단 지식기술분야의 고등인력 양성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두뇌한국 21′(BK21:Brain Korea21)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구중심대학 과 지역거점 대학을 선정해 2005년까지 7년간 해마다 2000억원씩 1조 4000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연구중심대학은 프로젝트별로 대학을 공모하되 첨단공학에서 7개 분 야, 인문·기초과학에서 3∼4개 분야를 정해 각 분야별로 2∼3개 대학 을 선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기준은 이

달안에 마련해 6월까지 최종 선정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첨단공학분야에서 연간 2000명의 박사급 인력과 200명의 전문기술인력이 배출된다. 또 SCI(과학논문인용색인) 논문 발표건수도 98년 1만 편에서 2005년엔 2만 편으로 늘어나 세계 10위권 에 진입한다.

@교직발전대책

학교경영책임제를 도입해 학교장이 교원인사권 등을 갖고 자율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그 책임을 지도록 한다. 관리직 교원에 대한 인사관 리체제를 개선해 교장 임용시 경영능력을

집중적으로 심사하고 장학사 의 공개채용을 확대한다.

또 담임을 맡거나 수업량이 많은 교사에게 임금을 더 주는 등 업무량 에 따라 임금을 차등지급하는 형태의 성과급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상 반기중에 교직발전 종합방안을 확정해 시행한다.

교원전문직 단체를 활성화해 교육정책에 교원의 참여기회를 크게 확대한다.

@평생학습기반 마련

평생교육법을 제정해 평생학습기반을 마련하고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교육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다. 또 위성TV와 사이버대학 등을 통 한 원격교육체제를 구축해 직장내 학습

과 재택학습 등을 할 수 있게 하고 대학과 기업에 평생교육기관을 설치하는 등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한다.

시·도별로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와 평생학습관을 지정·운영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학습상담과 정보제공 등을 하 도록 할 계획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