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 ‘노동자와 교섭’ 촉구
서울지하철 노동자들의 파업과 이에 대한 공안당국의 강력한 진압이 예고
되어 있는 가운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16일 “정부·서울시·서
울지하철공사가 먼저 단체협약을 준수하고 노동관계법 위반 행위를 중단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사태가 여기까지 온 데는 지하철공사가 단
체협약을 일방적으로 어기며 노동자의 반발을 산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정부와 서울시가 직접 협상에 나서든지 아니면 협상의 전권을 지하철
공사에 부여하든지 결단을 내리고 성실한 교섭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1999년 4월 17일 토요일 제13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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