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민주노총 총력투쟁 동향
한국통신 노조, 26일 파업 결의하고 조합원 총회 열어
한국통신 노조는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약 1만5천여 명의
조합원들이 모인 가운데 조합원 총회를 열었다. 가족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대회장에 들어오면서 파업찬반투표를 하였다.
김호선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18일과 19일 양일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
표를 실시하고 오는 26일 총파업에 들어갈 것을 공식 선언했다. 이어 양경규 공
공연맹 공동위원장은 연맹 10만 조합원의 파업투쟁으로 떨쳐 일어서자며 한국통
신 동지들이 투쟁의 중심에 서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유덕상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수배중임에도 연단에 올
라가 “사랑하는 동지들을 이렇게 다시 만나 감격스럽다”며 “우리는 몇 년에 이
어진 정권과의 투쟁을 통해 승리해 왔다. 이제 더많은 노동자들이 뭉쳤다. 승리
에 대한 확신을 갖고 투쟁하자”고 격려하였다.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투쟁일정으로 20일 투표결과 발표 및 임시대의원대회,
21∼22일 조합 간부 3천여 명 상경투쟁, 26일 파업투쟁에 돌입하는 것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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