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민주노총 총력투쟁 동향

금속산업연맹, 발전설비 빅딜 저지 결의대회 열어

금속산업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중공업, 현대중공업 노조가 주관한 ‘발전설비

빅딜저지 결의대회’가 17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산업자원부 앞 광장에서 열렸다.

결의대회에는 한국중공업 1,700여 명과 현대중공업 300여 명 등 2,000여 명이

상경하여 투쟁을 전개하였다.

발전설비 노조는 산업자원부가 다음달 말에 한국중공업의 민영화를 위해 주식

매각 입찰을 공고할 것으로 알려지자 한국중공업 민영화 계획 추진 중단과 발전

설비 빅딜을 저지하기 위하여 상경투쟁을 전개한 것이다. 투쟁경과보고에 이어

한국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노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업이 잘되고 있음에

도 추진하여 노동자의 정리해고를 강요하는 발전설비 빅딜을 반대한다”고 결의

를 밝혔다. 이어 금속산업연맹의 이홍우 수석부위원장의 격려사가 있은 후, 두

노조위원장과 이홍우 금속연맹 수석부위원장이 산업자원부의 산업정책국장과 면

담이 진행되었다. 3명의 면담대표는 산업자원부에게 빅딜강행에 대하여 결사저

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결의문을 채택한 참가자들은 민주노총의 대

정부 총력투쟁 선포대회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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