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민주노총 총력투쟁 동향

민주택시연맹, 건설교통부장관 퇴진 촉구대회 열어

민주택시연맹은 4월 13일 광화문 동화빌딩 앞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설교통부 개혁, 건교부장관 퇴진 촉구 택시노동자·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건교부가 민주택시연맹의 5대 요구사항을 즉각 이행하면서 차량시위, 총파업 등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다.

민주택시연맹 강승규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건설교통부는 98년 11월 30일 입

법예고한 전액관리제 위반 처벌기준을 국회에 상정조차 않고 있고, 대통령이 약

속한 택시면허사업의 등록제 실시, 월급제 실시, 택시제도 개선대책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 민주택시연맹은 5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건교부장관 퇴진투

쟁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 허영구

부위원장의 격려사, 홍근수 IMF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와 윤용 부정부패추방

시민연합 대표의 연대사가 있었다. 투쟁연설을 들은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채택

하고 정부종합청사까지 가두행진투쟁을 전개하였다.

민주택시연맹은 4월 15일부터 지역별 교섭과 불법행위(지입, 도급) 근절 투쟁

을 전개하고 5월 2일까지 교섭의 성과가 없으면 교섭 결렬을 선포하고 총력투쟁

에 돌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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