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민주노총 총력투쟁 동향
민주노총, 2차 대정부 총력투쟁 결의
민주노총은 지난 6일 제6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5월 12일부터 2차 총력투
쟁에 돌입할 것을 결의하였다. 48명의 중집위원 중 31명이 참석해 시종 열기있
고 진지한 분위기 가운데 5월 대정부 총력투쟁 계획 등 주요안건을 논의하였다.
총력투쟁 방침 수립에 앞서 연맹별 준비 정도를 점검한 뒤 5월 13일부터 15일까
지 6개 연맹 1만 4천여 조합원이 참여하는 서울 집중 집회 및 가두행진 투쟁을
전개하기로 하고 15일 민중대회를 통해 위력적인 민중연대투쟁으로 확대 발전시
켜나가기로 하였다. 15일 이후 투쟁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예상되는 노조탄압에
대한 대응투쟁을 중심으로 계속 끈질지게 투쟁을 지속해나가면서 19일 열릴 중
앙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6월 10일을 전후하여 다시 전국
적인 제3차 총력투쟁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5월 대정부 총력투쟁의 성격과 기조와 관련하여 ’12일부터 시작되
는 대정부 총력투쟁은 4월 투쟁에서 연속되는 민주노총 산하 전 조직이 참여하
는 대정부 총력투쟁이다. 단 연맹과 단위노조의 현안문제 해결을 결합하되 타결
여부는 연맹에서 결정한다’는 자료의 내용을 두고 ‘그대로 하자’는 의견과 ‘대
정부 총력투쟁으로서 민주노총 차원에서 타결짓자’는 의견으로 나뉘어 약간의
토론이 진행되긴 하였으나 큰 논란없이 대정부 총력투쟁으로 하기로 하고 회의
자료에서 이 부분을 삭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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